티스토리 뷰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이제 패딩 없이 나가면 손발이 시리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 정도 남았다. 올해는 여러가지 일들로 소소한 일상이 소중하다는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고,

여행을 자주 가고 싶다는 소망도 점점 늘어만 간다. 하고싶은 것들은 많지만 제약이 많아지니 답답했던 기간이 4-5개월..

지금은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답답하긴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그래도 사람이 없는 쪽으로 가서 힐링을 하고 오면 마음이 뻥 뚫리고는 한다. 예전에는 돈 많이 쓰는 여행이 있어보이고 그랬는데 요새는 개인 텐트를 들고가서 하는 캠핑이나 차박이 더 개인적이고 의미 있어 보인다. 숙박시설에 머물게 되면 아무래도 방역 등등 신경쓰이는 것이 많으니까..

 

외식도 한달에 두어번은 식당에서 먹고는 했는데 집밥이 아닌 다른 요리를 먹고싶을 때에는 배달로만 시켜먹는다. 요리를 잘 하지 못해서 매끼니 챙기는 것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통장 잔고가 빵빵하다면 아무거나 시켜먹고 치우면 되지만,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는 어떤걸 사서 어떻게 요리하고 어느날은 시켜먹고 이런 걸 계획적으로 해나가는 수 밖에 없다^^;

 

드라마를 원래 좋아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바깥에 잘 나가지를 못하니 화면상으로 더욱 간접 체험을 하곤 한다. 마스크 없이 나다니던 일상이 참 그립고..백신이 나온다 해도 한순간에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쭉 쓰고 다니게 되겠지.

 

이번 형태의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또다른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덮치려나.. 안생기는 게 제일 좋겠지만 미래에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라더니 진짜 그 예측이 맞았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소수의 생각 없는 사람들 빼고는 수칙을 잘 지키려 노력해서 잘 이겨나가고 있는 것 같다.

 

전에 신종플루, 메르스 때는 마스크를 끼긴 했지만 이렇게 피부로 와닿지는 않았는데...나이를 먹어갈수록 걱정만 늘고 건강에 대한 생각도 이것 저것 하게 된다. 요새 컨디션이 자꾸 떨어져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되나 싶고..방광염이 자꾸 도져서 크랜베리가 들어간 영양제를 먹어보려고 기다리는 중이다..ㅠㅠ

 

면역기관 중 하나가 장이라는데 장을 잘 다스려봐야하나.. 열심히 찾아보다보니 림프절 마사지, 꾸준한 운동, 반신욕, 적절한 비타민 섭취, 균형잡힌 식단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균형잡힌 식단.. 나는 면요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라면만이라도 좀 멀리해야되지 않나 싶다..

 

긴 시간동안 집에 박혀있으면서 너무 자주 섭취하는 바람에 3키로 증량.. 수치로는 3키로일 뿐이지만 솔직히 몸에 붙는 니트를 입고 굉장히 놀랐다. 떡대 있는 사람이 거울 속에 있는 걸 보면서 한숨만 푹..ㅋ

 

몇일 식단조절하다 너무 기운이 없어서 그냥 일반식과 조절식을 병행하기로 했다. 하루 20-30분 정도의 걷기 외에는 활동량이 그리 많지 않았어서 걷는 시간을 늘리고 척추 회복 운동을 하다보면 몸은 좀 나아지겠지..전방경사 때문에 배는 더 나와보이는 듯하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잘 챙기면서 2020년을 마무리하고 싶다. 2021년에는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