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나 연못, 바다에 사는 자그마한 생물을 조류라 합니다. 서식지에 따라 민물 담수조류와 바다 해조류로 나뉘고, 사는 방식에 따라 물에 떠서 사는 부유조류와 자갈이나 암석 등에 붙어 사는 부착조류로 나뉩니다. 부유조류인 식물성플랑크톤은 너무 많은 양이 생길 경우 물의 색깔까지 바꾸어 녹조나 적조현상을 발생시킵니다. 담수조류는 색소에따라 규조류, 녹조류, 남조류로 나뉩니다. 규조류는 물의 온도가 10도 이하인 겨울에서 봄철에 잘 성장하고, 물 온도가 10-20도인 봄철에서 초여름에는 녹조류가 잘 자랍니다. 20도 이상의 여름에는 남조류가 잘 성장합니다. 녹조 현상은 호수나 강물에 남조류가 너무 많이 자라 물의 색이 진한 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조류가 지구에서 산소를 최초로 만들어낸 생물인 만큼 ..
과학
2020. 5. 22.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