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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페놀과 산화칼슘

2020. 5. 24. 00:54

달달한 타르와 유사한 냄새가 나는 페놀은 무색 고체로 함유 불순물 종류에 따라 분홍색이나 황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에 잘 녹고 에테르, 클로로포름, 알코올, 글리세롤, 이황화탄소에도 쉽게 녹습니다. 소독과 살균작용을 잘하나 피부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악취가 심해서 배설물 소독 등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놀수지와 비스페놀A의 원료로 이용되고 비스페놀A는 접착제, 도료, 전기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에폭시수지와 주택건재,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수지에 원료로 이용합니다. 페놀 수지는 기계부품, 전기부품, 목재 가공 접착제, 단열재에 사용됩니다.

 

페놀 함유 제품 사용이나 화학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이 됩니다. 몸 속에 들어오면 소변, 날숨,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노출시 식욕 부진, 기도 자극, 체중 감소, 현기증 및 두통, 피부발진, 소화 불량을 일으킵니다. 섭취시 강제로 토를 유도하지 않도록 하고 피부와 눈에 노출시 15분간 씻어냅니다.

 

먹는 물의 페놀 수치는 리터당 0.005mg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공업용수 리터당 0.01mg 이하, 농업어업용수 0.005mg 이하, 생활용수 0.005mg 이하로 기준을 정해두었습니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은 4에서 20mg, 대책기준은 10에서 50mg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산화칼슘은 비료, 식품첨가제, pH조절제, 표백제, 소독제에 이용됩니다. 물과 만나면 200도 정도의 발열이 일어나 병원체를 사멸하게 만들고 소석회로 변한 후에는 소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 때문에 구제역 등에 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눈이나 호흡기 점막, 피부에 닿을시 자극을 줄 수 있기에 사용시 가축과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하고 눈에 접촉한 경우 식염수나 물로 씻어내고 병원에 방문합니다. 물과 닿으면 발열이 일어나므로 수분과 닿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독성이 높지 않아 환경이나 사람에게 크게 유해한 물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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